안녕하세요
오늘은 내돈내산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그랑블루 글램핑&펜션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제가 다녀온 날은 1월 26일 ~ 1월 28일 2박 3일로 다녀왔는대요!
주말, 설연휴가 겹쳐서 이곳저곳 알아보는데 펜션비가 평일에 2배..
그러던 중 평소 가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동시에 애견동반인 펜션을 찾은 곳이 이곳입니다 🌟
아고다 예약으로 주말가 2박 2인기준 30만 원에 예약했습니다 ☺️
그 외 추가비용 애견 +2만 원 (10kg 미만 입장가능)
숯 그릴 +2만 원
캠프파이어(장작 및 화롯대) +2만 원
현장결제
이곳으로 결정하게 된 이유 아래에서 더 정확하게 설명드릴게요!
블로그에 기재되어 있는 사진들이구요!
제가 예약한 방은 아이리스 4 신축이라 엄청 깨끗했고 직접 가서 봤을 때 사진이랑 비슷했습니다!
첫날 저희가 도착했을 때 너무나도 흐린 날씨
아이리스호실이 입구 쪽부터 순서대로 있고 저희는 아이리스 4동! 맞은편 길가 쪽에 주차를 했습니다!
🚘 주차 tip 길이 넓은 편이라 길가 왼쪽에 붙여서 주차했어요 돌 위로 안 올라가도 됨.
내부 사진이에요 딱 필요한 것만 있는 제가 찾던 심플함.
저는 개인적으로 애견동반, 바비큐, 근처 놀거리를 중요시하는 편이라 그런 저한테는 딱이었어요!
다만, 침대 프레임이 높아서 다리가 안 좋은 포메에겐 조금 위험했어요
그 외 단점을 꼽자면 히터도 있고 난방도 되지만 화장실이 너무 춥다는 점..
한겨울엔 씻는 게 조금 어려울 정도 (추위를 많이 타긴해요🫣)
요정도 제 기준 단점이였던 것 같습니다.
그 외엔 식기도 잘 준비되어있고 냉장고가 조금 작긴 했지만 짐이 많은 편은 아니였어서 만족했습니다!
바로 앞 야외 테라스에서 바베큐 가능하구요
저희집 강쥐는 한우를 구워주기위해 펜션에 준비된 버너로 따로 구워줬답니다
소고기 먹방 보고가세요 🤦♀️
아무래도 캠핑장이라 그런지 주변에 음식 냄새 맡고오는 고양이 친구들이 많아요
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😼
이렇게 고기를 다 먹은 후엔 불멍도 가능하답니다 🔥
다만, 바람이 심한 날엔 어려울 수 있음 !
조금 추운 날이였지만 맛있는 고기도 구워먹고 불멍도하니 저한테는 최상의 만족도를 준 숙소였어요
또 장점으로 따지자면 해변도 엄청 가까이 있어서 산책 할 겸 걸어 나가다보면 근처 슈퍼나 편의점에 폭죽이 팔아요 !
해변에서 폭죽까지 아주 알찬하루가 됩니다 🎆🎇
다음날엔 전국에 폭설이 내린다더니 거짓말 처럼 날씨가 너무 좋았구요🌞
그랑블루 글램핑장의 장점중에 하나가 또 근처에 회센터가 2개나 있다는 점이에요!!
- 도보로 5 - 10분 정도 거리에 후진활어센터
- 차로 5 - 10분거리 물치항 회센터
회 좋아하시는 분이면 포장해오셔서 먹는것 추천드려요 👍
물치항 근처에도 해변이 있는데 바다도 너무 이쁘고 작은 공원도 있어서 반려견 산책시키기에 딱이랍니다 !! 🐶
또 다른 장점은 근처에 낙산사라는 사찰이 있는대요! 올라가는건 조금 힘이 들지만
올라가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너무 이쁩니다 🪷
다만, 애견동반불가 라는 점 유의해주세요!
저희는 지인한테 맡기고 다녀왔답니다.
낙산사 들어가기 전 산책코스까진 갈수있으나 안에 같이 들어가진 못하니 참고해주세요!
이상으로 그랑블루 글램핑&펜션 후기를 마칩니다.
혹시나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주세요 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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